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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군의건강한세상

치매초기증상 건망증 대비하는 방법들

by 재영군 201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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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건망증이 심한 편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깜빡깜빡을 잘했는데 얼마 전 기사를 보니 자주 잊어버리는 건망증이 치매초기증상 가운데 하나라고 하더군요. 허걱...ㅜ.ㅜ 다른 분들도 저랑 비슷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좀 심한 편입니다. 오죽했으면 저희 아내가 저에게 "당신 나중에 나 잊어버리는 것 아니야?"라고 묻더군요. 사실 예전에는 웃고 넘길 말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말 들으면 뜨끔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건강 특히 기억력과 관련된 소식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는 건강에 대해서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지만, 아이가 생기고 가장이라는 자리에 서니 내 몸 관리가 곧 가족의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럼 치매초기증상인 건망증을 대피하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가급적 많이 걸으라는 겁니다. 나이를 먹으면 1시간에 수천억의 기억 세포들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는 뇌의 혈류를 증가 시켜야 하는데 걷는 것 만큼 좋은게 없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운전을 하고 다니기 때문에 걸어다닐 일이 거의 없습니다. 수업을 할 때도 거의 서서 하거나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서 걸을 일이 많이 업죠. 그런데 많이 걸으면 특히 예전에 파워워킹이라는 운동이 유행을 한 적이 있는데 빨리 걸으면 운동 경추가 자극되서 혈류 공급이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뇌세포를 죽이는 호르몬이 줄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뇌세포가 더 오래 살 수 있고 빠르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운동이 장기적으로는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많이 걸읍시다"



두 번째 방법은 와인을 마시는 겁니다. 그렇다고 많이 마시는 건 몸에 해롭지만 하루에 1잔 혹은 2잔 정도의 와인은 기억력을 크게 향상 시킨다고 하네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지라 와인은.. 교회 성찬식 때 마시는게 다인데... 음... 건강을 위해서 좀 준비를 해놔야겠네요. 사실 예전에 크리스마스 때 크라운베이커리에서 케익을 사면 와인을 선물로 줬었는데 한 번 먹어보구 엄청 맛이 없어서 그냥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는 와인은 손도 안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와인이 싸구려였더라고요. 나중에 제대로 된거 좀 준비해서 마셔야 겠네요...



와인이 뇌에 좋은 이유는 NMDA라는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량의 알콜(아마도 반주도 그렇지 않을까 싶지만)은 몸에 좋다고 하네요. 특히 적포도주의 경우 항산화 성분도 있어서 뇌세포 파괴도 막아주고 뇌를 활성화 시키는 두 가지 효과를 주어서 좋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치매초기증상 건망증 대비하는 방법 세 번째는 커피를 하루 세 잔 정도 마시라는 겁니다.  예전에 이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아마도 여기서 말하는 커피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아메리카노나 블랙 커피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믹스 커피를 많이 먹는데 믹스는 커피 크림이랑 설탕 때문에 오히려 득 보다는 실이 많은 거 같아요. 커피는 성능적인 것보다 그룹 연구를 통한 결과에서 하루에 세 잔 이상 마친 그룹이 훨씬 더 기억력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에 기인하여 나온 말인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방법은 잠을 충분히 자라는 겁니다. 잠을 충분히 자라는 것은 치매초기증상인 건망증 대비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농업 사회와는 달리 잠을 자는 패턴이나 시간들이 너무 불규칙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지키는 일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밤에 뭐 좀 하다보면 새벽에 잠이 들곤 하니까요. 그래도 여섯 시간 정도는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자는 동안 그날 습득한 지식과 정보들이 뇌에 저장이 되기 때문인데요.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밤새서 공부하는 것보다 잠을 적당히 자는 것이 공부한 내용을 기억하는데 더 좋다고 하네요. 



다섯 번째 건망증을 대비하는 방법은 늘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겁니다. 저는 메모를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사실 메모를 하고서 그 메모한 걸 잊어버린다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 같네요. 이건 습관하고도 연관이 되있는 것 같은데, 메모를 하고 그 메모를 확인하는 습관을 우선 들여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사람의 머리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다 기억하고 담을 수 없지만 메모를 해두면 뇌에 주는 부담이 줄어들어서 건망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쓸모 없는 정보가 머리에 가득 차 있으면 건망증이 더 심해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마지막은 독서를 많이 하라 입니다. 음... 저도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인데 독서를 한 내용을 거의 잊어버립니다. 예전에 고스톱이나 바둑을 두면 치매 예방이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연구 결과에서는 독서가 이 두 가지 보다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하네요. 독서 때문에 그나마 저는 이 정도인건지는 모르겠지만...읽은 내용을 메모하면서 보면 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오늘은 치매초기증상인 건망증을 대비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저를 위해서 정리를 좀 해본 건데 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도움이 되었다면 밑에 공감 콕~~~!! 눌러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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