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SNS 탈퇴 사실 JMS 탈퇴가 맞는거지?

강지섭도 JMS? 본인은 탈퇴 사실 밝혀

요즘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나는 신이다' 프로그램 때문에 해당 종교와 연관이 있다고 불리는 연예인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배우 강지섭 역시도 과거 JMS 신도였음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어제 이미 자신은 4~5년 전에 탈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지섭 SNS도 삭제

이러한 발표 이후에도 계속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강지섭은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는데요. 사실 저도 '나는 신이가' 방송을 봤습니다. 물론 해당 종교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교주 옆에서 부역을 하면서 이익을 본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의미에서 피해자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들 역시 피해자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무조건 비난을 하기 보다는 빨리 나올 수 있도록 걱정 혹은 관심 정도에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이단에 빠질 수 있다

사실 이번 나는 신이다 방송을 통해 느낀 점은 누가 이단에 빠졌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겁니다. 이단에 빠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이단에 빠진 것을 알지 못한 채 계속 그 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시사 프로그램들이 그들의 실체를 밝혀줌으로해서 사람들이 빨리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학창시절 은사님이나 군시절 행정관 사모님이 이단에 빠져서 옆에서 계속 지켜봤는데요. 결과적으로는 가정이 파탄이 나던가 아니면 이단에 빠진 사람의 인생이 파탄나는 경우를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모두 평소에 악한 분들이었느냐? 사실 중간보다 더 선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이단 피해자들 역시 순수한 마음을 이용당한 피해자들이라서 좀 안타깝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