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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군의즐거운세상

2025년 4대보험 금액 완벽 정리! 세후월급계산기로 실수령액 미리 확인하기

by 재영군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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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 뒤에는 4대 보험과 관련된 아이콘들이 나열되어 있다
시프트티

 

"월급 300만원이라고 했는데 왜 실수령액은 250만원도 안 되죠?" 첫 월급을 받고 많은 직장인들이 느끼는 당혹감입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주범은 바로 4대보험과 세금! 특히 4대보험은 매월 꼬박꼬박 급여에서 공제되는 필수 지출이지만, 정작 어떤 항목이 얼마나 공제되는지 정확히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4대보험 요율이 또 조금씩 올랐다는 소식! 이번 기회에 4대보험의 의미부터 계산 방법까지 확실히 알아보고, 세후월급계산기로 내 실수령액을 정확히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4대보험이란? 우리 삶을 지키는 사회 안전망

4대보험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통칭하는 말로, 국가가 국민의 질병, 장애, 실업, 노령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사회보장제도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보험료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함께 부담합니다.

2025년 4대보험 요율 총정리

구분 총 요율 근로자 부담 사업주 부담
국민연금 9% 4.5% 4.5%
건강보험 7.09% 3.545% 3.545%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12.95% 50% 50%
고용보험 1.8% + 고용안정금 0.9% 0.9% + 고용안정금
산재보험 업종별 상이 (평균 1.4%) 0% 100%

4대보험 항목별 의미와 혜택

1.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노후 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으로, 은퇴 후 생업에 종사하지 못할 시점을 대비해 국가가 소득이 있는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보험요율은 근로자와 회사가 동일하게 각각 4.5%씩 부담합니다.

월 기본급 최저 32만원에서 최고 503만원 내에서 산정되며, 월 소득이 32만원 이하일 경우 14,400원(32만원×4.5%)을, 503만원 이상일 경우 226,350원(503만원×4.5%)을 고정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2. 건강보험

건강보험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액의 진료비로 가계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보장보험입니다. 소득에 비례해 보험료를 납부하고 혜택은 동등하게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5년 현재 건강보험 요율은 7.09%로, 근로자와 회사가 각각 3.545%씩 부담합니다. 또한 건강보험료에는 장기요양보험료가 추가되는데, 이는 건강보험료의 12.95%로 계산되며 역시 근로자와 회사가 50%씩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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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용보험

고용보험은 실직이나 휴직 등으로 소득이 끊겼을 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험입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이 최소 180일(약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고용보험 요율은 실업급여 부분이 1.8%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0.9%씩 부담합니다. 여기에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부분이 추가되는데, 이는 기업 규모에 따라 사업주만 부담하며 요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150인 미만 기업: 0.25%
  • 150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0.45%
  • 150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 0.65%
  • 1,000인 이상 기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0.85%

4. 산재보험

산재보험은 업무상의 사유로 인한 부상, 질병, 장애 또는 사망 발생 시 각종 치료비와 사망보험금 등을 보상해주는 사회보장보험입니다. 산재보험은 전액 회사 부담이며, 요율은 업종별로 상이합니다. 2024년 기준 평균 요율은 1.4%입니다.

세후월급 계산하기

이제 4대보험에 대해 알았으니, 실제로 내 월급에서 얼마나 공제되는지 계산해보겠습니다. 월급 3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4대보험 공제액 계산

  • 국민연금: 3,000,000원 × 4.5% = 135,000원
  • 건강보험: 3,000,000원 × 3.545% = 106,350원
  • 장기요양보험: 106,350원 × 12.95% = 13,772원
  • 고용보험: 3,000,000원 × 0.9% = 27,000원

4대보험 공제 총액: 282,122원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계산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는 근로소득간이세액표에 따라 계산됩니다. 월급 300만원, 부양가족 본인 1인 기준으로 약 42,500원의 소득세와 4,250원의 지방소득세가 공제됩니다.

실수령액 계산

월급 3,000,000원에서 4대보험 공제액 282,122원과 소득세 42,500원, 지방소득세 4,250원을 빼면 실수령액은 약 2,671,128원이 됩니다. 즉, 300만원 월급의 약 89%를 실제로 받게 되는 셈입니다.

세후월급계산기 활용하기

매번 이렇게 복잡한 계산을 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세후월급계산기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세후월급계산기 사이트들입니다:

  • 찾아줘 세무사 (www.findsemusa.com)
  • 앤트세무법인 급여계산기 (www.antplus.co.kr)
  • 로뎀세무법인 4대보험 계산기 (www.rodemtax.com)

이러한 계산기를 이용하면 월급, 부양가족 수, 비과세 항목 등을 입력하여 보다 정확한 실수령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4대보험 절약 팁

4대보험은 의무 가입이므로 피할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활용하기

월평균 보수 27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가입자는 보험료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해당되는 경우 꼭 신청하세요.

2. 비과세 항목 활용하기

식대(월 10만원 한도), 차량유지비(월 20만원 한도), 육아수당 등은 비과세 항목으로, 이러한 항목으로 급여를 받으면 4대보험과 소득세 계산 시 과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마무리: 4대보험, 부담이 아닌 안전망으로 바라보기

매월 급여에서 공제되는 4대보험료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국민연금은 노후 생활을, 건강보험은 의료비 부담을, 고용보험은 실업 시 생계를, 산재보험은 업무상 재해를 대비하는 소중한 보험입니다.

이제 4대보험의 의미와 계산 방법을 알았으니, 세후월급계산기를 활용해 내 실수령액을 정확히 파악하고 합리적인 재정 계획을 세워보세요. 당장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적 안전장치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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