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12월 스마트폰게임추천 일본게임 특집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일본게임을 많이 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일본 출시 게임들을 많이 하는데 국내 정보가 부족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 재밌게 하던 게임들이 근래에 한글화가 되어 속속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12월 스마트폰게임 추천 일본게임 특집으로 주제를 잡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스마트폰게임추천작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입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페이트 IP의 오리지널 모바일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워낙 인기있었던 게임이라서 국내 출시는 예상했었지만 이번에 넷마블에서 퍼블리싱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일본 유명 게임들이 국내에서 좋은 퍼블리싱 회사를 만나지 못하거나 게임 생태를 잘 모르는 본사에서 직접 퍼블리싱하는 경우 실패가 많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방식은 수동전투 시스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워낙 스토리가 좋고, 덕심에 하는 게임이라서 일본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꼭 해봐야하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좋은 캐릭터를 얻는 것도 쉽고 천천히 하다보면 왠만한 컨텐츠들은 거의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라서 열심히만 하면 무과금 유저들도 충분히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뛰어난 캐릭터 일러스트 뿐 아니라 기간 한정으로 열리는 이벤트 들에서 좋은 보상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주력은 스토리 진행에 두고 중간중간 열리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게임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넷마블에서 페이트 그랜드 오더 VOD도 유저들을 위해 무료로 보여주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스토리를 알고 게임을 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두 번째 12월의 스마트폰 추천 게임은 그림노츠입니다. 12월 12일 12시에 출시된 그림노츠는 글로벌 다운로드 1500만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게임입니다. 지금은 일본 내에서 꾸준히 매출 순위에는 오르지만 서비스 때문에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비슷하게 독특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림노츠 다시말하면 그림형제의 동화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친숙한 스토리를 조금 바꿔줌으로 해서 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동화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인데 비슷한게 디자인 된 캐릭터들도 있고,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디자인 된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원래는 동화 속 주인공들만 나왔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스토리들과 콜라보도 하고 추가가 되서 지금은 동화 뿐 아니라 소설 그리고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나옵니다.
전투방식은 횡스크롤 아케이드 게임과 비슷합니다. 일반공격과 필살기가 있어서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필살기로 적을 제압합니다. 물론 힐러 역할을 하는 캐릭터들도 있는데 초반에는 굳이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초반에는 공격력이 강한 캐릭터를 머저 얻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그림노츠도 한글화를 기다렸던 게임인데 이렇게 나와주어서 좋습니다.
세 번째 스마트폰게임추천 작품은 파이널 판타지 어웨이크닝 입니다. 사실 파이널 판타지 어웨이크닝은 일본게임이라기 보다는 일본 유명 게임 IP와 정식으로 제휴를 맺은 중국산 게임입니다. 음양사와 붕괴 이후 중국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게임 그래픽은 일단 상당히 좋습니다. 물론 오프닝 영상과 게임 내에서의 영상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해보면 그렇게 싸구려 게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생각보다 잘만들어서 깜짝 났습니다.
게임 방식은 약간 마블 퓨처파이터를 닮아보입니다. 파티원들과 함께 스토리를 진행하거나 이벤트를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사실 파이널 판타지 어웨이크닝은 파판 영식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스토리를 이끌어갑니다. 영식은 보통 파판 시리즈의 외전격인 영식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영식이 좀 인기가 없었던 스토리라 관심도가 떨어졌는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 상당히 잘 만들었더라고요.
오늘은 12월 스마트폰게임추천 일본게임 특집으로 다뤄보았습니다. 요새 일본과 중국에서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이 속속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본게임이 국내 시장에 들어오기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보편화 되어서 딱히 하시는 분들도 구멸을 안하시더라고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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